🌷 네덜란드 퀘켄호프 튤립 축제 2025 후기 – 퀘켄호프 예약, 셔틀버스 예매,튤립축제 꿀팁

안녕하세요 봉봉햄입니다🤘
오늘은 암스테르담 근교의 퀘켄호프(Keukenhof)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까 해요.!
이번 연도(2025년) 5월쯤 다녀왔답니다~
제가 다녀온 후기와 꿀팁들.. 공개하겠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버스로 약 40~50분 정도 걸리는
퀘켄호프(Keukenhof)는 “네덜란드의 꽃밭”이라
불리는 곳이에요.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끝없이 이어진 700만 송이의
튤립과 형형색색의 꽃이 보였습니다.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정원사분들이
일일이 시든 꽃들은 뽑고 계속해서
정원을 관리 중이셨어요.

퀘켄호프 튤립축제의 시작은 귀족의 정원이었데요.
그러나
1949년 네덜란드 구근 화훼업자들이
“튤립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봄꽃 전시회를 열면서 지금의 축제가 시작됐다고 해요.

실제로 암스테르담에는 튤립 구근을 파는 꽃 시장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관광지로 많이 바뀌었지만
옛날에는 실제로 꽃모종을 사고팔고 했었답니다

그래서 현재 퀘켄호프는
매년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약 8주간만 개장하는데,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꽃 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이 튤립축제를 어떻게 갈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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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켄호프 튤립축제 공식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요.
https://keukenhof.nl/nl/

Home

또한 셔틀버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니 이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퀘켄호프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암스테르담 공항 내에
누가 봐도 튤립축제 가는 거 같은 사람들 따라가다 보면
주황색 옷을 입원 직원들이 티켓을 확인하고 있어
셔틀버스 타는 곳을 찾는 게 어렵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타 여행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나 벤은 훨씬 편하고
유동성 있겠지만
가격도 무시하지 못하잖아요..ㅎㅎㅎ
이럴 때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과 묶어서 판매하는
셔틀버스 이용하면 좋아요.

*여기서 꿀팁!!*
1. 일찍 일어난 새가 버스에 앉는다!
셔틀버스는 일찍 먼저 가서 줄을 서세요.
버스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자리에 앉지 못하면 버스에 서서 가야 해요..
그래도 30-40분은 가야 하니
꼭 앉아서 가면 좋겠죠?
2. 마실 물과 간식은 선택 아닌 필수!!
생각보다 튤립축제 안에서 뭐를 사 먹을 식당이 없어요..
그리고 파는 음식들 매우 매우 비싸고,
그럼에도 앉을자리가 없다는..

물이나 물통을 들고 가면 좋고
실제로 도시락을 싸와서 드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도 많았어요.
생각보다 둘러봐야 할 면적이 넓으니
중간중간 지치지 않게 간식과 물은 필수입니다..
3. 일찍 오고 일찍 가자
이건 불변의 진리이지만 특히 가야 할 때
생각보다도 더~~ 넓은 규모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시간을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지만 퀘켄호프는 진짜 튤립축제 말고는 아무것도.
대중교통이용도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셔틀을 탈 수 있도록 해요..^ㅠ

역시 미피의 나라여서 그런지
기념품점에 튤립과 관련한 상품들 말고도
미피와 관련된 기념품들도 많이 팔았어요.
귀엽지만 가격은 절대 귀엽지 않은..
눈으로만 봐주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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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이한 건 정원을 가꾸는 분들을 위해서인지
튤립모종 같은 상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게
눈에 띄었어요.

가다 보니 이런 분수도 있고요
날씨가 좋아서 정말 사진 찍기
좋은 날씨였어요.
푸릇푸릇한 정원에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앉아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고요

튤립이 아니어도 수선화, 장미, 이름 모를 이쁜 꽃들이
지천에 널려있으니
꽃 향기가 아주 향기로워요.

퀘켄호프는 단순한 꽃 정원이 아니라,
네덜란드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봄의 축복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일정에 넣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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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Bon Vo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