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햄입니다🤘
오늘은 파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루브르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자
수많은 명작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 코스이죠

루브르는 원래 12세기말,
프랑스 왕 필리프 2세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요새에서 시작됐어요.
그 후 왕궁으로 사용되며
프랑스 왕실의 예술품이 차곡차곡 쌓였고,
1793년 프랑스혁명 당시 국민에게 공개되면서
지금처럼 국립 미술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현재는 무려 38만 점의 소장품을 자랑하며,
전시 면적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넓다고 해요.

루브르를 가는 길
저는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루브르로 향했는데요
저는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학생비자가 있었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프랑스뿐만 아니라
EU국가의 학생들이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꼭! 방문하시길 바라요!!
무료더라도 티켓 예매는 필수 이므로
루브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하셔야 해요.
https://www.louvre.fr/en/visit/hours-admission
Hours & admission - Plan and book your visit
Public holidays: the Musée national Eugène-Delacroix is closed on 1 January, 1 May and 25 December. It remains open on all other public holidays unless they fall on a Tuesday, the museum’s day of closure.
www.louvre.fr

파리에서 루브르를 찾을 수 있는 방법!
유리 피라미드를 찾으면 입구는 다 찾은 거나 다름없어요.
입구에서 대기 후 입장했어요.
여기서 꿀팁!
저는 차마 이 넓은 미술관을 다 돌아다닐 자신이 없어
결국 오디오가이드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 닌텐도 DS!
이게 바로 오디오 가이드인데요?
오디오가이드이지만 디스플레이에
작품 번호와 해설들이 같이 떠서 좋았어요.
목에 걸고 다니려니 조금 무겁긴 했지만
신기해서 계속 만지작~거렸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꼭 가끔가다가 천장을 올려다보세요.
천장이나 벽지도
전시된 작품이거나 혹은
전시된 작품을 고려해서 배치되어서
화려하더라도 마음이 편안~ 하답니다.

다음은 제가 인상 깊게 본 작품들인데요,
바로 먼저, 드농관의 큰 계단 난간에 서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날개를 단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Winged Victory of Samothrace)>
지나가는 계단 중간에 있았는데
정말 그 웅장함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이건 말해 뭐 해 아주 유명한
모나리자이죠
사람이 역시나 많았지만
앞에서 겨우 한번 보고
인파에 다시 밀려났습니다 ㅎㅎ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1830년 7월 혁명을 기념해 그린 대표적 명화이죠.
이런 교과서에서나 봤었던
작품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에펠탑까지 보고 왔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 만에 다 보기엔 절대 부족하지만, 파리에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럼 Bon Vo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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