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숙소 여성전용 한인민박 추천-[꿀꿀민박]

안녕하세요 봉봉햄입니다🤘
오늘은 숙소 후기를 들고 왔어요.


사실 유럽여행 다니다 보면
숙소 선택지가 다양하잖아요,
이름 있는 호텔, 에어비엔비, 한인민박, 호스텔
선택지는 많지만
우리의 주머니 사정과.. 대중교통의 이용, 치안까지
생각하다 보면 여행에서 좋은 숙소 고르기는 진짜
하늘의 별따기 랄까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런던 여행에서
만족했던 숙소 추천해 드리고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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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제산 100프로입니다!

http://www.theminda.com/main/view.php?goodsno=16318

런던 꿀꿀민박 [여성전용]의 숙소 - 민다

제가 추천하는 꿀꿀 민박은
여성전용 한인민박이에요.

저는 유럽 여행에서 한인민박 숙소를 정말 애용했는데
일단 말이 잘 통하는 한국사람이 호스트이고
그 안에서 한국 분들 만나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한식을 제공해 주시는 민박에 묵어서
밥을 먹곤 했어요.

제가 선택한 꿀꿀민박 한번 보시죠!

우선 위치가 정말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정말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숙소위치가 찾기 힘들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내려와 주시기도 했고

또 숙소 치안도 고민 안 해도 될 정도로
안전함을 느꼈어요
그 밤에 강아지 산책시키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평화로움을 느낀 거 같기도 해요.,

일단 제가 예약한 방은 도미토리였는데요
한 방에 침대 4개가 있는 구조였어요
여타 다른 도미토리와는 확연히 다르죠😇
1층 침대라서 안정성 있고
그렇다고 방이 좁거나 하지 않고 아늑했어요

침구류도 뽀송했고
무엇보다 각 테이블에 전등과 거울
그리고 미니 전기장판까지 있어서
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졌답니다..

주방도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었어요.
커피나 빵을 구워 먹을 수 있기도 했고
간단한 식기류들을 사용하고 잘 씻기만 한다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조식, 석식이 제공되는데
조식은 먹고 나가면 되지만
석식은 나가서 놀다 보면 놓칠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꿀꿀 민박에서는
석식은 도시락형태로 락앤락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시고
먹고 싶을 때 꺼내먹을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첫날 와서 먹은 김치볶음밥..
진짜 진짜 너무 맛있었답니다..
저는 이게 진짜 좋았던 게
저녁 사 먹기에는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싼데
애매한 시간에 간식 먹고
더 관광하다가 숙소 들어와서
편한 복장으로 도시락 먹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장점 또 하나..
무료로 신라면 컵라면을 일인당
하루에 하나씩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컵라면을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신라면은 해외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기분예요..

화장실과 욕실도 따로 있고 블라인드나
욕실 내에 머리끈이나 면봉도 다 비치해 두셔서
너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여느 유럽욕실이 모두 그렇듯
욕실에 배수구가 따로 없으니
바닥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하 씻어야 해요 ㅠ
그리고 자신이 씻고 난 뒤 머리카락 정리는 기본!
아시죠?
같은 날에 묵은 분들이 바닥에 물을 몽땅 흘리시고
정리도 안 하셔서..
이게 뭔가.. 했었답니다..

거실에는 간단한 안내문과
드라이기, 고데기
간단한 상비약들
그리고 방문객들이 남겨놓은 메모지도 있었어요.
하나하나 읽다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답니다

저도 하나 남기고 왔어요
런던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숙소도 큰 몫을 했으니까요 ㅎㅎ


이렇게 런던 한인민박 추천
꿀꿀민박 후기였습니다~!

그럼 이만 Bon Vo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