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햄입니다😋
오늘은 부다페스트에서 호화로운 혼밥을 했던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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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aYea3NHARX9BYQKy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omme Chez Soi (음식점) · Budapest
www.google.com
Comme Chez Soi 인데요!
저도 여러 리뷰를 보고 갔지만
여기는 예약이 필수였고
저는 한 달 전쯤에 메일로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이 되어서..

상당히 fancy 한 레스토랑을 기대하고
입장~
상당히 정겨운 분위기였고
일단 생각보다 내부가 작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놀랐어요
그래도 바로 문옆 테이블에 앉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앉아서 애피타이저가 나오고요
가벼운 빵과 토마토샐러드로 시작~

함께 나온 이 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줌 해서 또 찍었어요
레몬 맛도 나는 것 같고..
빵에 발라먹으니 두배로 맛있었답니다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 보이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옆자리에 한국인 커플이 앉았는데
한국어로 싸우셔서
내가 한국인임을.. 모르시는 거겠지만
듣고 있기 약간 뻘쭘했답니다 ㅎㅎ

여기는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왜인지 느끼할 거 같기도 하고..
괜히 입맛에 안 맞으면 처리해 줄 사람도 없고
돈 주고 배고픈 상황이 올 거 같아서
안전하게 스테이크로 시켰답니다
사실 처음에 고기 양보고
엥 너무 작은데 했다가
여행 내내 너무 굶어서 위가 줄었는지
결국 감자는 남기고 왔답니다..
고기맛은 평범한
스테이크였어요 아무래도..ㅎㅎ

와인도 함께 시켰는데요
헝가리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토카이 와인
사실 메뉴판에 화이트 와인이 따로 없어서
웨이터 분한테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너한테 딱 맞는 게 있어! 하고 추천해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왕추천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몬 셔벗과
레몬 샷을 주시는데 저건 알코올이 들어있으니
유의하세요!
저는 망설임 없이 털어놓고 기분 좋게 나왔답니다 ㅎㅎ

정리하자면 생각보다 우아~fancy 한 레스토랑보다는
정감 있는.. 아웃백 느낌?이었어요
너무 격식 있는 게 불편하다면 이 식당 추천! 합니다
이상 부다페스트 레스토랑 Comme Chez Soi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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