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는 전 생각이 솔솔 -대구 현풍 [그전집]

안녕하세요 봉봉햄이에요😋
여러분들은 비 오는 날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전! 부추전! 하는 전 종류가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전 맛집

그전집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전집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중앙대로6길 22
https://naver.me/5R4qqQs6

네이버 지도

 

그전집은 진짜 비올때면 한 번씩 생각나고는 하는

숨은 맛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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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아늑하고 

조도가 딱 노란색~주황색 사이의

주막을 연상케하는 조명이라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우선은 무조건 김치전 시켜주고요~

막걸리도 함께 곁들이면 좋아요

제가 자주 시키는 메뉴들은 모둠전이나 김치전, 두부김치, 어묵탕..

사실 뭐를 시켜도 맛있더라고요,,

 

비 오는 날 전이 생각나는 이유가 사실

따로 있다는 점! 아시나요?

물론 맛있어서이기도 하지만 

ㅎㅎ

빗소리가 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뇌가 무의식적으로 연결 짓는 '조건반사 효과'가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은 자연스럽게 전 같은 음식이 떙기게 되는 거죠

이런 과학적인 원리까지 들먹이니

전을 먹을 이유는 충분해 보이죠?

그럼 두부김치는 어떤 원리에 의해 먹고 싶어 지냐

그건 그냥 먹고 싶어서입니다.

 

두부를 먹으면 단백질 섭취도 함께 되니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서 가운데에 놓아주시고요

방금 데쳐서 따끈따끈한 두부 위에 새콤한 볶음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이것만큼 또 맛있는 안주도 없죠.

 

전과 두부김치가 함께

저를 반겨주는 그전집이 있다면

비 오는 날도 우울하지 않고 

맛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전 어떠신가요~ 그럼 맛있는 식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