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여행 필수 티본스테이크 맛집-[트라토리아 자자]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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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봉햄입니다🤘
오늘은 피렌체에서 먹었던 티본스테이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피렌체(Firenze)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 예술, 상업 중심지인데요!
 
특히 르네상스 시대의 발상지로 유명하며,
그 시기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미켈란젤로, 다빈치, 보티첼리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활동했습니다!

특히나 피렌체는 소가죽 제품과 티본스테이크로도 유명하죠~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길에
길거리에서의 가죽제품들을 팔고 있는 시장도 만날 수 있었어요
 
다양한 가방들 구경도 좋지만,
더 한눈팔지 말고 티본스테이크를 향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ㅎㅎ
제가 방문한 곳은 피렌체의 'Trattoria zaza'인데요,
https://share.google/GO2 EvJA3 lvX4 bEAJk

Trattoria Zà Zà · Piazza del Mercato Centrale, 26r, Firenze FI, 이탈리아

 
이미 많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의해 검증된 
찐 맛집이랍니다!
 

원래는 대기가 길다고 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눈치게임 성공!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식당 내부 들어가기 전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던 그림..
엉덩이에 벌인 지 모기인지를 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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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와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저는 아늑한 내부에서.. 식사하고 싶어 내부 자리로 안내해 달라고 했어요.
저렇게 멋지게 세팅을 한 자리는 누가 앉을까 했는데
한 가족이 와서 식사를 하더라고요 ㅎㅎ
꽃까지 꽃아서 장식을 해 놓은 게 인상적이었어요..

식사 전에 먼저 나온 빵과 올리브오일!
이 식당에서 이 올리브오일도 상당히 유명해서 
제 옆테이블 손님은 이 올리브오일을 3통씩이나..
사가더라고요..
그 와중에 다른 종류의 올리브 올 일은 품절이라 사지도 못해다는..
 
얼마나 맛있는 올리브유길래.. 싶어서 빵에 찍어먹어 보니 
올리브유에서 향긋한 꽃향이 나는 게
사람들이 괜히 사가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놓칠 수 없는 와인!!
저는 하우스와인을 한잔 시켰는데
요리 전 먼저 서빙해 줬어요.
좀 씁쓸한 레드와인이었는데 엄청 드라이하지 않아 좋았어요
하지만 꽤나 도수가 강했는지.. 한 모금 먹고 취했답니다..

저는 감베리파스타라는 
오일파스타인데 새우와 방울토마토, 파슬리가 들어간 파스타를 시켰어요.
리뷰를 보니 이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다고 하는데
진짜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이 감베리 파스타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트라토리아 자자 식당 오실 분들은 감베리 파스타는 필수입니다..
파스타 다 먹고 남은 소스까지 빵으로 싹! 싹! 닦아서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티본스테이크!
레몬과 함께 고기 찍어먹을 녹색의 정체 모를 소스를
함께 줬어요.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지만 ㅎㅎ
역시나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기름진 맛이 약간 물릴 때쯤에
같이 나온 초록색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입가심도 되고 좋았어요.
 
소스는 약간의 카레향이 났는데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식사! 분위기 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처음 티본스테이크 서빙됐을 때는 양이 좀 적을까 걱정했는데
성인 여성 둘이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 경험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트라토리아 자자! 추천합니다!